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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100도, 300ml,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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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노랗게 익은 들판이 생각나는 탕색입니다.
초의병차 조하보다 더욱 선명한 황금 빛깔이 아름다워요.
잎과 함께 줄기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단맛이 감도네요.
3g을 100도의 물 300ml에 2분간 우려도 되지만,
15초씩 우릴 때 더욱 과일향과 단맛이 극대화 되었어요.
중국차를 자사호에 우릴 때처럼
도자 다관에 황금계를 넣고 끓는 물을 넣은 다음
다관 위에 끓는 물을 끼얹으면
향과 맛이 더욱 깊어진답니다.
황금계는 마시고 난 빈 잔에 머물러 있는
향을 느껴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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