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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39.

작성자 초의차(ip:59.5.74.169)

작성일 2022-11-04 10:30:57

조회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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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39.

 


마음의 작용(作用)이란.

 


마음의 작용은

의식(意識)이다.

 


의식은

()와 식()

하나로 합쳐진 것이다.

 


의는 법()을 의미하고,

식은 법을 인지(認知)하는 것이다.

 


의식은

눈이 없기 때문에,

사물을 보지 못한다.

오직 법()만 본다.

 


의식은

혜안(慧眼)을 일깨워

법성(法性)을 본다.

 


혜안은

직관(直觀)을 통하여

법성의 공()함을 본다.

 


혜안이

법성의 텅빈 것을 보고,

법공(法空)을 깨닫는 것을

지혜(智慧)라고 한다.

 


지혜가

법의 공성(空性)을 깨닫는 순간

환희(歡喜)가 일어난다.

환희의 불길이 솟아

온 몸과 마을을 감싸고

천지에 넘친다.

 


이것이 열락(悅樂)

황홀경(怳惚境)이다.

 


열락의 황홀경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한다.

나는 14일 동안이나 체험했다.

 


꿈에서

깨어나 듯

의식이 돌아오면

생각이 일어난다.

 


의식은

생멸(生滅)이 없다.

 


의식은

깨어나거나,

잠이 든다.

 


의식은

낮에는 깨어나고,

밤에는 잠을 잔다.

 


의식이

깨어나면

생각이 작용을 하고,

 


의식이

잠을 자면

생각도 작용을 멈춘다.

 


의식은

에너지로 작용을 한다.

 


에너지가 약하면,

의식이 혼미(昏迷)해지고,

에너지가 넘치면,

의식이 투명(透明)해 진다.

 


의식은

번뇌(煩惱)의 구름이 끼었다가

걷히기를 반복한다.

 


의식은

몸이 죽으면

작용(作用)을 멈춘다.

 


의식은

몸의 생사공간에서만

작용을 한다.

 


몸이 없으면,

의식은 작용을 할 수가 없다.

 


의식은

몸을 벗어나지 못한다.

 


의식은

전두엽에 머문다.

 


의식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의식을

(), 정신(精神)이라고 한다.

얼굴은 얼이 사는 굴이다.

 


의식을

라고 한다.

 


 


2022년 10월 27

 

고월 용운합장.


첨부파일 연꽃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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