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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의차(ip:59.5.74.169)
작성일 2024-01-19 09:41:11
조회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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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227.
나는 무엇인가 – 22.
나는 무상(無常)하다.
영원(永遠)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변하고 진화(進化)하기 때문이다.
내 몸도
영원하지 않고 사라지고,
내 생명도,
내 생각도,
내 의식도,
영원하지 않고 사라진다.
한 평생을 같이 살아온,
모든 것들이 이슬처럼,
한 순간에 다 사라진다.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내가 평생을 믿고 의지해온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진다.
내 것이라고 믿고,
의지해온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진다.
남는 것이 있다면,
자식(子息)들 뿐이다.
이름 뿐이다.
돌 비석 뿐이다.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기억뿐이다.
이름을 남겨서
무엇하겠는가.
결국에는 모두 다
사라지고 말 것을,
허무(虛無)하고,
부질없고,
무상한 것이다.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내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남는 것은,
이것이
세상의 이치(理致)이다.
이것이,
삶의 원리(原理)이다.
무상(無常)하고,
부질없는 것이다.
집착(執着) 하지 마라.
괴로움뿐이다.
2024년 1월 17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226.
나는 무엇인가 – 21.
나는 죽는다.
반드시 죽는다.
죽지 않는 것은 없다.
생명이 있는 것은,
태어난 것은,
나도 죽고,
너도 죽고,
모두가 죽는다.
동물도 죽고,
식물도 죽고,
미생물도 죽는다.
생명이 있는 것은
죽는 것이 순리(順理)이다.
인간은 생명이 있고,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다.
변화(變化)가 있다.
진화(進化)가 있다.
죽음은,
진화의 과정이다.
새로운 시작이다.
한 생의 마지막이다.
한 인간의 종말이다.
한 사람의 종결이다.
한 생명의 끝이다.
시작을 끝내는 것이다.
한 개체의 끝이다.
나를 끝내는 것이다.
내 삶을 그치는 것이다.
내 인생을 마치는 것이다.
내 생명을 끝내는 것이다.
내 목숨을 끝내는 것이다.
자아(自我)를 지우는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지우는 것이다.
나를 모두 지워버린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
내 죽음은,
남의 기억(記憶)속에만 존재한다.
무상(無常)을 깨닫게 해준다.
2024년 1월 15일.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225.
나는 무엇인가 – 20.
나는 병(病)든다.
몸에는 질병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75세 이후에는,
급격하게 병마에 시달린다.
병마와 싸우면서,
살아가는 기간이다.
한 순간도
편안히 지낼 수가 없다.
병과 함께 살아가는,
기간이다.
75세에서 100세 사이의,
25년간은,
살아 있다고 해도
언제 죽을지
알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간에
대부분 죽는다.
질병을 못 이기고,
죽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 기간에 병으로 죽는다.
병(病)은
현재에만 존재한다.
과거에는 없다.
미래에도 없다.
오직 현재에만
존재하는 것이 질병이다.
그러므로,
고통도 현재에만 있다.
지금 이 순간 아픔으로,
고통 받는 것이다.
병은 현재 이 순간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병은 삶을 송두리째
고통스럽게 한다.
병은 인생을 송두리째
병은 나를 송두리째
병은 내 몸을 송두리째
병은 내 목숨을
병은 내 생명을
병은 나를 포기하게
만든다.
병은 내 삶을
끝내게 한다.
병은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모두가
질병으로 고통을 받다가 죽는다.
병은,
인생에 소중한 것들을,
포기하게 만든다.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다.
2024년 1월 13일.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224.
나는 무엇인가 – 19.
나는 늙는다.
반드시 늙어 간다.
예외는 없다.
누구나 다 늙어 간다.
늙어간다는 것은,
몸이 시들어 간다는 뜻이다.
몸은 쉽게 지치고,
생각은 쉽게 포기하고,
행동은 둔해진다.
왜 늙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는가.
왜 늙어 가는 것을,
두려워 하는가.
몸이 말을 듣지 않고,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고,
팔다리가 무거워 진다.
노화의 징후이다.
반드시 늙는다.
인간이고,
동물이고,
식물이고,
모두가 늙어 간다.
미생물이나,
세균이나,
박테리아라고 해도,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아무리 애를 써도,
노화는 막을 수 없다.
잠시 늦출 수는 있어도,
영원히 멈출 수는 없다.
늙어가는 것은,
생명의 순환 과정이다.
대 자연의 섭리이다.
지금까지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아직까지는,
극복할 수 없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쉽게 극복할 수 없다.
이 질서가 어긋나면,
세상에는 큰 혼란이 온다.
노화가 주는 변화는,
세포가 늙어 간다.
매 초마다,
100만개 내지 200만개의
세포가 죽어 나간다.
죽어 나가는 세포보다,
생겨나는 세포가 적다.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숫자가 줄어들면,
주름살이 생긴다.
몸은 기력이 떨어지고,
힘은 줄어들고,
행동은 무디어 지고,
생각은 지치고,
포기하는 일이 많아진다.
노화는 삶을,
지치게 만든다.
노화는 활력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노화는 사람을,
노심초사(勞心焦思) 만든다.
2024년 1월 11일.
첨부파일 견성2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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