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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64.
“하늘”
하늘은
텅 비어 있다.
주인이 없다.
진리가 없다.
나라가 없다.
끝이 없다.
시작도 없다.
시간도 없다.
공간도 없다.
생멸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누구나 주인이 될 수가 있다.
구름이 주인이다.
바람이 주인이다.
빛이 주인이다.
소리가 주인이다.
해가 주인이다.
달이 주인이다.
별이 주인이다.
밤이 주인이다.
낮이 주인이다.
천둥번개가 주인이다.
새들이 주인이다.
사람이 주인이다.
철학이 주인이다.
신앙이 주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참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맡긴다.
항상 그대로 이다.
불변(不變)이다.
그런 하늘의
주인이 나이다.
2023년 1월 3일.
고월 용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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